서울산업진흥원(SBA)은 지난 10일 아름다운가게 강서화곡점에서 지원기업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아름다운금요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번째를 맞은 ‘아름다운금요일’ 행사는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SBA 지원기업의 기부물품과 임직원의 개인기부 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행사이다.
‘아름다운금요일’ 에는 창업육성 기업, 콘텐츠 기업, G밸리 입주기업, R&D 기업, 판로개척 지원기업 등 SBA의 다양한 지원사업 및 협력사업에 선정됐던 26개사가 참여해 총 6329개 물품이 기증됐다. SBA 임직원은 개인물품 기부를 실천해 총 562개를 기증했다.
제품 기부에 동참한 기업은 △주식회사 창하 △(주)에스엔제이 △이즈앤트리 △(주)하트페이스 △(주)고센코리아 △(주)현진씨엔티 △메리몽드 △이지파우더 주식회사 △(주)레비레스코 △(주)탁툰엔터프라이즈 △주식회사 우쏘 △(주)크리스피 △(주)애니작 △스마트동스쿨 △(주)에이원크리에이션 △주식회사 엘드 △(주)두니코프 △(주)견공본가 △주식회사 페페 △유브갓픽쳐스 유한회사 △브라운백 커피 △(주)해피문데이 △(주)블루레오 △주식회사 세이브앤코 △닥터노아 △(주)파이유얼뷰티이다.
SBA는 특별전에 기업별 네임태그를 부착해 기업의 비전과 제품에 대한 쉬운 설명을 시민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800여건의 ‘아름다운금요일’ 행사 물품이 구매되고 아름다운가게 강서화곡점 평일 매출액의 2배인 수익나눔액이 조성됐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보육원 퇴소(예정) 청소년의 자립 환경 조성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