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트 타이머의 ‘하루 세 줄’ 일기 기능은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 이미지 첨부 없이 텍스트만 작성하는 방식이었음에도 많은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는 트위터 초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경험이었다.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만들어 오며 느낀 점은 분명했다. 사용자를 ‘모으는 것’보다 스스로 활동하게 만드는 일은 훨씬 어렵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하루 세 줄’이 만들어낸 자발적 참여는 매우 고무적인 성과였다.
이 성과를 계기로 우리는 개인의 기록을 넘어 ‘함께하는 집중’으로 확장하고자 했다. 혼자가 아닌, 서로 연결된 상태에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구조가 필요했다. 그 중심에 놓인 기능이 바로 도트 타이머의 그룹 기능이다.
도트 타이머의 그룹 기능은 가상의 공간에서 구성원들이 모여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용자는 원하는 주제로 자유롭게 그룹을 개설할 수 있다. 공개·비공개 설정을 통해 참여 범위를 조절할 수 있다. 친구와 소규모로 시작할 수도 있다.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모아 대규모 그룹으로 확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루 세 줄’ 일기에서 확인된 참여 에너지는 그룹 기능을 통해 더욱 확장되었다. 도트 타이머는 협업과 경쟁을 자연스럽게 결합해 몰입감을 높인다. 단순한 커뮤니티를 넘어 실제 행동과 집중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핵심 기능들을 제공한다.
첫째, 출석 체크 기능
그룹원들이 특정 시간에 접속했는지, 타이머를 사용했는지를 기준으로 출석이 기록된다. 개인별 출결 내역은 자동 저장된다. 한 화면에서 전체 그룹의 참여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둘째, 집중 총시간 및 요일별 통계
그룹원 개개인의 요일별 집중 시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주간 집중 패턴과 효율성을 분석한다. 목표 달성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셋째, 집중 순위 시스템
실시간 집중 순위를 통해 그룹 내 건강한 경쟁을 유도한다. 서로의 성과를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동기부여가 이루어지고 집중의 밀도가 높아진다.
넷째, 그룹 전용 게시판
공지사항, 목표 공유, 응원 메시지 등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게시판 기능을 제공한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지속적인 소통과 연대를 가능하게 한다.
다섯째, 메타버스 공간과 배경 스킨
도서관, 학교, 카페 등 다양한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해 사용자가 가상 환경 속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은 무제한으로 확장 가능하다. 배경 스킨과 조화를 이루어 학습과 업무에 최적화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이는 단순한 시각 요소를 넘어, 몰입감을 높이는 중요한 장치로 작동한다.
도트 타이머의 그룹 기능은 개인의 집중을 집단의 에너지로 확장한다. 협업과 경쟁, 기록과 소통, 현실과 가상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통해 사용자는 혼자보다 더 오래, 더 깊이 집중할 수 있다. 특히 메타버스 공간과 개인화된 환경은 가상 공간에서도 실질적인 몰입 경험을 가능하게 하며, 도트 타이머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